음성경찰서는 농협 목우촌 육가공 공장 암모니아 가스누출사고를 일으킨 운전기사 A씨(39)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운전기사 A씨는 지난 7일 9시 42분쯤 목우촌 육가공 공장에서 25톤 윙바디 차량 덮개를 닫지 않은 채 주행하다 암모니아 가스 배관을 들이 받아 가스 약 100㎏을 누출시킨 혐의다.

이날 사고로 가스를 마신 목우촌 공장 직원 19명과 인근 공장 직원 4명 등 23명이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우촌 육가공 공장의 안전관리자가 사고 당시 안전관리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벌일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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