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신규 주택개발지구 등을 중심으로 12개 유·초·중교를 개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교한 곳은 단설유치원 1곳과 병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모두 3500여 명의 학생이 새로 배치됐다.

단설유치원 1곳은 서전유치원으로 12학급(특수 1학급)에서 220명의 원아를 맞이했다.

병설은 청주시 방서지구의 단재초 병설(5학급)과 청주 내곡초 병설(6학급·특수1), 청주 소로초 병설(6학급·특수1), 오창산단 내 양청초 병설(4학급)이다.

배치인원은 단재초 병설 107명, 청주 내곡초 병설 103명, 소로초 병설 85명, 양청초 병설 83명이다.

초등학교 5곳은 청주 단재초와 청주 내곡초, 청주소로초, 양청초,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상신초 등이다.

학생 수는 단재초 27학급 656명과 내곡초 31학급(특수1) 741명, 소로초 10학급 185명, 양청초 23학급(특수1) 485명, 진천상신초 24학급(특수1) 485명이다.

중학교 2곳은 충주 기업도시의 충주 중앙탑중학교(7학급·특수1·116명)와 영동군 기숙형 중학교인 새너울중학교(10학급·특수2·153명)다.

새너울중학교는 영동지역의 상촌중과 용문중, 황간중 등 3개 학교를 통합해 문을 열었다.

단재초와 단재초 병설은 신축건물 공사기한이 늦어져 4월 말까지 인근학교인 운동초와 원평초, 상당초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재초 병설은 운동초 병설에 2학급 35명과 원평초 병설에 3학급 72명을 임시 분산 배치했다. 또 단재초는 운동초에 1~3학년 17학급 426명을, 상당초에 4~6학년 10학급 230명을 임시분산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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