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3·3데이 청주 삼겹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주 서문시장상인회는 청주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전국에 알리고자 해마다 3월 3일에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한돈농가와 함께'란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사흘간 열어 모두 333㎏의 고기를 제공했다.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요리 시연, 풍물사물놀이, 품바공연, 푸드트럭, 맘스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돈장터에는 마뜨린포크, 돈팡, 미소찬, 돈뜰, 인삼포크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삼겹살 1㎏을 9000원에 할인 판매했다.

이승진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청주삼겹살거리가 365일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거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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