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만든 지역화폐 '모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인 아세아시멘트와 일진글로벌이 앞장 서기로 했다.

27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천 시장과 두 기업은 모아 구매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아세아시멘트와 일진글로벌은 매년 각 2억원의 모아를 매입해 물품 구입과 직원 회식비 등 회사 운영 경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제작한 모아는 내달 4일 20억원을 출시한다. 시는 그동안 3600여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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