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4개월간 진행…15일까지 신청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학교밖 청소년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만 15세~24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기초기술습득 및 직장체험, 전문 직업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3월 18일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 △기초기술훈련 △직장체험(인턴십) 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분야는 사무분야(ITQ), 헤어·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과제빵, 바리스타, 요리사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각 단계 이수 시 훈련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개인별 진로탐색과 함께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교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 청소년은 3월 15일까지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0-3828~9)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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