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다름이 아닌 어울림…더 큰 세상을 향해”

(사진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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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소재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그동안 이동이 불편했던 금왕읍 대금로 덕광빌딩 5층에서 금왕읍 응천서길 27번길 1층으로 지난해 11월 이사 후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미정 소장은 “1층으로 이사하게 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시설이 아닌 자립대기 주택이나 체험홈을 통해 자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람들과 함께 이웃으로 살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듬해 11월 충북도에 비영리단체로 등록 후 장애인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교육 및 기술훈련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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