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 관광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33개 축제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과 연주 체험, 전시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한 국악 축제로서의 정체성 강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지역자원·전통문화 체험 집약화, 차 없는 거리 콘텐츠 강화 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