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2018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충북이 전국 9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은 75.21점을 받아 전년(15위·D등급)대비 6계단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55점)·교통안전(25점)·보행행태(20점)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한다. 등급은 A~E로 세분화된다.

충북은 운전행태에서 46.27점을 받아 A등급을 받았다. 보행행태(16.72)와 교통안전(12.22점) 부문에선 각각 B와 D등급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제천이 82.6점으로 인구 30만명 미만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청주시와 단양·옥천군 교통문화지수도 전년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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