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는 정무특별보좌관(이하 정무특보)에 김용국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62)을 발탁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김 전 지청장을 정무특보로 내정하고 신원조회를 진행 중이다. 정무특보는 지난해 1월 남창현 특보가 퇴임한 후 1년 넘게 공석으로 유지돼 왔다.

 `이시종 맨'으로 분류되는 김 내정자는 도지사 비서실장과 공보관을 거쳐 충북경자청 충주지청장으로 퇴임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 캠프에서 활동하기도. 정무특보는 도내 기관·단체, 언론, 도의회, 정당을 대상으로 한 도정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