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여성농업인의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복지카드는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에게 여가생활 기회를 주기 위해 발급되는 것으로 증평군은 올해 총 750명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여성농업인은 영화관, 수영장, 화장품점, 음식점, 안경점 등에서 연간 17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또는 농지원부 등재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단, 타 분야 사업자 등록 또는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전년도 카드는 발급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2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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