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명사 기부물품도 답지…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에
16일 오후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는 1 부 행사는 SBS
연예인과 명사들이 평소 아끼던 물품들이 기부품으로 속속 답지했다.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평소 아끼던 유화 <오병이어의 기적 designtimesp=16505>을 엄태영 제천시장은 독수리조각 <일도형조각상 designtimesp=16506>, 송광호 전 국회의원은 그림 한 점, 산악인 허영호씨는 모자와 등산복을 기증하는 등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운동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날 연예인과 명사들로 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이벤트 행사를 겸해 '소녀가장 민정이를 위한 특별 경매전'도 함께 열렸다. 이 지사가 기증한 그림은 200만원, 엄 시장의 조각상은 50만원, 탤런트 한가인이 기증한 모자는 8만원에 낙찰되는 등 경매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300여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이 즉석에서 마련됐다.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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