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5세 이상의 유아 및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생태체험’을 운영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행복한 생태체험’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상당산성옛길과 문암생태공원에서 운영되며 숲속보물찾기, 곤충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예약은 2월 13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www.cheongju.go.kr)에서 선착순 접수 후 관리자 승인을 통해 참여가 확정된다.

이외에도 ‘토요가족숲나들이’, ‘중년의 활력숲’, ‘예비맘을 위한 숲태교’, ‘어린이 야생동물학교’ 등 대상별 숲체험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과 시민여가팀(201-4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홍 공원관리과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호기심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지고 다양한 숲놀이를 통해 건강한 신체발달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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