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이 특별 할인 판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농협과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14개 은행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 3만원권으로 발행되는데, 60% 이상 사용하면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의 경우 22일 오전 판매와 예약 주문으로 배정받은 상품권이 동이 났다. 청주 육거리시장 인근 농협 석교동지점은 온누리 상품권 판매 첫날 9000만원을 팔아 상품권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자 추가 주문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