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미원마을 공방이 오는 5월 문을 연다.

옛 미원낭성농협하나로마트 건물을 리모델링한 미원마을 공방은 연면적 718.89㎡ 규모로, 음악실, 문화소극장, 공동회의실, 공방작업장, 북카페, 공동주방 등이 들어선다.

리모델링 실시 설계는 이달 중 마무리되고 공사는 4월까지, 운영은 5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마을공방 육성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미원 마을공방에 2억 원(국비 1억, 청주시비 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재성 청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사회통합형 미원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모이는 소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조용한 시골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룰모델로 육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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