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1일 청주지역난방공사에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꿀 것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는 이날  전국 20개 지역난방공사 중 유일하게 벙커C유(B-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청주지역난방공사를 방문해 연료 교체를 적극 요청했다. 

경제환경위는 청주지역난방공사 방문에 앞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점검을 위해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경제환경위원들은 분진 흡입차량의 내실 있는 운영,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과 예방교육, 대기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 천연시내버스 도입,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폐기물소각장과 대기배출사업장 단속 강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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