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8일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大賞)' 공모에서 ‘2018년 100대 우수방과후학교’로 24교가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大賞)' 공모에서 ‘2018년 100대 우수방과후학교’로 24교가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총 18교,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2교) 보다 6교가 많은 수치로, 충북교육청 역대 최고의 수치를 갱신했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24교다.

100대 우수방과후학교 중 20대 우수학교에 음성 대소초, 괴산 감물초, 오창 청원고, 소백산중학교 등 4교가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부문’에서 대소초는 최우수상을, 감물초와 오창 청원고는 우수상을, 소백산중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소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학교중심 마을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감물초는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특기적성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율동아리 활동 등이, 청원고는 학교주변 체육시설을 활용해 문화·예술 감성교육을 실시한 것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으뜸학교’에서는 감물초, 만수초, 미호중, 청석고등학교가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현직교사 부문’에서는 단양고교 신우철 교사가 우수상을, 월곡초등학교 박예진 교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방과후학교대상 공모는 매년 교육부 주최로 시행되는 것으로, 학교 부문과 교사 부문(현직 교사·외부 강사),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지방자치단체·비영리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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