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장 조감도<제공 괴산군>

괴산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농장’이 오는 7월 문을 열 전망이다.

서울농장은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169번지 일원(8800㎡ 규모)에 조성되는 건물로 교육동과 숙소동(10세대 내외)으로 구성,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하는 시설이다.

‘서울농장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서울시가 5억 원, 괴산군이 8억 원을 지원한다.

1월 현재 서울농장 운영을 위한 기본구상과 기본·실시설계는 마무리됐고 오는 2월 공사를 시작, 6월 준공 후 7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괴산군은 서울농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농장 운영 및 관리조례’를 입법예고했으며, 2월 중 의회에 제출해 조례안 확정 후 위탁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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