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외유성 해외연수 거부한 기초의원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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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외유성 해외연수 거부한 기초의원은 누구?
  • 김남균 기자
  • 승인 2019.01.16 11: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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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충북도의원, 음성군의원 4년 동안 한 번도 안가
"외유성 해외연수 안가겠다" 공약지켜…한동완 전의원도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연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정 충북도의원이 지난 음성군의회 임기 4년 임기동안 해외연수를 한 번도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인뉴스 김남균 기자]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연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4년 임기동안 해외연수를 한 번도 가지 않은 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이상정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동완 전 음성군의원. 이들은 음성군 의원 시절이던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의회 차원의 해외연수에 불참을 선언하고 참여하지 않았다.

이상정 도의원과 한동완 전 의원은 2014년 치러진 제7대음성군의회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각각 출마해 음성군의원에 당선됐다. "외유성 연수를 가지않겠습니다"라고 공약했다.

이 의원이 당선된 뒤 출범한 7대음성군 의회는 2014년 9월 의원전원을 대상으로 유럽 국가를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추진했다. 음성군의회가 방문하려 한 국가는 관광지로 선호받는 터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이상정 도의원과 한동완 전 의원은 즉각 불참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개인 의원들의 판단에 대해 잘잘못을 가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이뤄진 군의회 해외연수를 보면 내용과 목적이 불분명하고 외유성으로 비춰졌다"며 불참 사유를 밝혔다.

두 의원이 불참선언을 하면서 음성군의회 해외연수가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음성군 의회는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국내연수로 변경했다. 무소속 초선의원 2명의 반란이 성공한 것이다.

메기효과?…7대 음성군의회 해외연수 한차례 밖에 못가

이뿐만이 아니다. 논란을 겪은 7대 음성군의회는 2015년에 편성된 국외연수 예산 3500만원을 자진해서 전액 삭감했다. 이렇게 중단이 될 것 같았던 음성군의회는 2016년 해외연수 예산을 부활시키고 9박 10일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방문지는 미국. 제7대 음성군의회는 연수목적에 대해 "미 동부 주요 도시를 방문해 선진국의 지방자치, 의회, 교육, 농업, 지역축제 및 문화관광분야 해외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 정책 발굴 및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부 일정을 보면 나이아가라 폭포, 뉴욕문화탐방 등 관광일정이 상당부분 포함됐다.

참석자는 음성군의원 6명과 사무국직원 3명 등 총 9명. 하지만 이상정 도의원과 한동완 전 의원은 마찬가지로 참여하지 않았다. 2017년에는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2017년 7월 청주를 비롯해 충북 중부지역에 사상최악의 물난리가 발생했다. 이 와중에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이 관광성 해외연수를 간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적인 지탄의 대상이 됐다.


7대 음성군의회도 2017년 9월 북유럽으로 국외 연수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이 사건 이후 해외연수를 갑자기 취소했다. 충북도의원의 외유성 국외 연수가 물의를 빚자 포기한 것이다. 이때도 참가대상은 이상정 도의원과 한동안 전 의원을 제외한 의원 6명이었다.

결과적으로 다른 지방의회가 1년에 한차례씩 꼬박꼬박 해외연수를 떠났지만 7대 음성군의회는 4년 동안 한차례 밖에 다녀오지 못한 셈이 됐다. 이중 두 번은 이상정 의원과 한동완 전 의원의 반란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상정 충북도의원은 "외유성 해외연수를 반대하는 것이지 해외연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꼼꼼하게 준비하고 누가봐도 꼭 필요하다고 인정될 정도의 연수라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출마해 충북도의원에 당선됐다. 당시 이 의원은 "해외연수계획서 사전공시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음성군 의원 재직당시 '겨울철 오리농가 휴지기제 도입'을 제안해 조류독감(AI)를 예방하는데 일조했다. 이 의원이 제안한 오리농가휴지기제가 도입하면서 2017~2018년 1년동안 충북에서만 300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농정수석이 직접 정책을 문의하는 전화를 하기도 했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공개석상에서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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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튀에쓰 2019-01-16 12:32:17
햐~~ 졸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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