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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17개 학교시설 특수감사 결과 공개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17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17개 학교 중 상당수 학교는 평가문제 출제 부적정 등 학사관리와 회계처리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았다.

단양중은 학업성적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단양중학교에서는 시험문제지에 다른 학년 시험문제가 겹쳐져 인쇄돼 학생들에게 시험문제가 공개됐었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험일정이 연기되는 일이 발생했다.

백운중도 지필고사 서술형 평가 출제를 부적정하게 제출한 것으로 적발됐는데 교과 서술형 평가 총 51문항 중 38문항을, 교과 서술형평가 총 77문항 중 62문항을 각각 단답형으로 출제하는 등 지필고사 서술형 평가를 부적정하게 진행했다 .

광혜원고는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 기재를 부적정하게 한 것으로 적발됐는데 A교사는 학생 21명에 대해 특성이 드러나도록 구체적으로 평가하여 기록하지 않고 동일하게 일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성여자상업고는 1학년 과학 교과 문항을 공동출제하면서 2016년도 2학기 기말고사 1학년 과학 교과 2번 문항과 2018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1학년 과학 교과 13번 문항을 각각 출제 오류로 인한 복수 정답으로 처리해 지적됐다.

일부학교는 회계 처리도 부적절하게 처리, 감사결과 지적받았다.

교동초는 2016년 11월과 12월 교장을 포함한 모두 28명의 근무지 내 출장을 결재하면서 공무와 무관한 `동문배구대회'와 `교직원 배구대회'로 출장 처리한 것이 적발됐다.

진천삼수초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학교급식 계획을 수립하면서 3300만원 상당의 부식류에 특정 상표(회사)에만 한정한 것이 드러나 주의처분을 받았다. 또한 담당 직원은 부식 물품이 특정 상표(회사)로 한정되어 있음에도 이를 확인 검토하지 않고 급식 물품을 입찰 공고해 함께 주의처분을 받았다.

한솔초는 행정직원이 질병휴직기간인 교사에게 교원연구비로 12만9160원을, 이 학교 또 다른 직원 역시 질병 휴직기간인 교사에게 20만5330원의 교원연구비를 과다 지급했다.

대성여자상업고는 2015년도 종합감사에서 물품 대장 미등재와 2014년도 정기 재물조사를 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음에도 취득금액 2284만원 상당의 24개 물품을 소모품으로 처리하거나 물품 대장에 반영하지 않아 재적발됐다.

이 학교는 2016년에도 정기 재물조사를 시행하지 않은 데다 감사일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물품 13종, 600점, 7억5824만원 상당의 물품은 정확한 종류와 수량을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혜원중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태권도대회 참가 학생 격려금 등 모두 16건 205만원을 각각 전달하면서 최종수요자인 출전 선수 등 학생 영수증이 아닌 인솔교사의 수령증을 받아 실제로 학생에게 전달됐는지 알 수 없었다. 이 학교도 이 같은 사유로 경고 1건을 포함한 10건의 신분상 조처와 함께 183만원을 회수 조처했다.

산새소리유치원은 5년간 보존해야 하는 유치원 회계장부 및 증빙서류 일체를 작성·관리하지 않았다.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설립자의 딸인 행정직원의 급여 5590만원을 원장 계좌로 대체 입금한 것도 적발됐다. 또 2018년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현장체험학습’ 총 4건 49만원을 임차하면서 차량보험증권 등을 제출받지 않고 대금을 정당 채주가 아닌 차량운전기사 계좌로 지급했다.

이외에도 2017회계연도에 근로소득세 등 본인 부담금 123만여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냈다. 도교육청은 이 유치원에 경고 2건을 포함한 7건의 신분상 조처와 함께 154만원을 회수 조처했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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