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시 평준화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탈락한 학생은 지난해 189명보다 148명이 감소한 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원은 5012명이었고 전형 대상자는 5073명, 합격자는 5032명(정원 외 합격 20명 포함)이다. 이번에 탈락한 학생은 모두 41명이다.

탈락한 학생은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고등학교 입학정원 관리를 통해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미달된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나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추가모집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이고,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다.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 여부는 소속 중학교나 충청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hsap.cbe.go.kr)’을 통해 오후 2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에 대한 학교배정 처리는 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배정결과는 25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 또는 충북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hsap.cbe.go.kr)’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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