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법 아직 해결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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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 아직 해결된 것 없다"
  • 계희수 기자
  • 승인 2019.01.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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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가 10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접고용철폐 투쟁을 선포했다.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간접고용 철폐 투쟁을 선포했다.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공동대표 김선혁)는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년만의 산업안전보건법이 통과됐지만, 정작 김용균의 동료들은 적용받을 수 없다. 위험업무 외주화와 비정규직 사용금지, 중대재해 시 기업에 대한 강력한 처벌, 안전을 위해 작업을 멈출 권리 그 어느 것도 온전하게 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청주노동인권센터 이다연 활동가.


청주노동인권센터 이다연 활동가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사회에서 청년들은 어쩔 수 없이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회사는 이들에게 열정과 성실, 책임감을 요구하지만 안전은 담보해 주지 않아 죽음이 반복된다"고 말하면서, 열악한 환경에 내몰리는 노동자들을 위한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철저한 진상규명과 위험의 외주화 중단, 충북지역 간접고용 비정규노동자들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충북지역 추모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이달 15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범국민추모제에 참여한다.

운동본부는 "청년노동자들의 계속된 죽음 을막는 방법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제2의 김용균이 나오지 않게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정규직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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