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9만여 명의 아동이 아동수당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소득·재산 하위 90%에만 지급하던 아동수당 월 10만원을 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부터 신청을 받는다.

아동수당은 4월 25일 첫 지급하며 1월부터 소급분까지 받게 된다.

9월부터는 아동수당이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돼 도내에서 9만여 명이 혜택을 본다.

아동수당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누리집 복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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