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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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음성품바축제 ‘사랑나눔 릴레이’가 주한 파나마 대사관에서 이어졌다.

루벤 아로세메나 발데스 파나마 대사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파나마 대사관에서 5번째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루벤 대사의 ‘사랑나눔 릴레이’ 미션에는 신재흥 음성예총회장, 강희진 여협회장, 신영환 음성품바재생예술촌장, 황승재 음성예총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꽃동네 이지예 수녀가 통역을 맡았다.

특히 루벤 대사의 부인 ‘아나 소사’ 여사가 자리를 함께 해 파나마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신재흥 음성예총회장의 ‘자작나무’ 그림을 전달 받은 ‘아나 소사’ 여사는 깊은 고마움과 함께 음성군 지역문화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

‘아나 소사’ 여사는 “기회가 되면 남미국가 주한대사 부인들과 함께 음성품바재생예술촌에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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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일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한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는 다음 주자로 루벤 대사를 추천했다.

루벤 대사는 지난해 10월 꽃동네 ‘제18차 행동하는 사랑학교((Love in Action School, LAS)’에 참여해 1주일간 머무는 등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벤 대사는 “품바축제는 최귀동 할아버지의 삶과 유산을 이해하는 자리"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루벤 대사는 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원장수사를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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