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정경호·백석현 계장 나란히 총경 승진 예정

충북지방경찰청 백석현 경정(왼쪽), 정경호 경정.

충북경찰이 2년 연속 총경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2007년, 2014년과 작년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28일 경찰청 인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정보3계장 백석현(52) 경정과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정경호(49) 경정이 내년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 출신의 백석현 경정은 2010년 경정에 임용돼 청주 상당경찰서 정보과장, 충북지방경찰청 정보 2계장, 3계장을 지냈다.

역시 청주 출신인 정경호 경정은 1992년 순경 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 2010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정 경정은 충북지방청 교통계장과 여성보호계장 등을 역임했다.

아직 승진 임용 예정자 신분인 이들은 경찰청장의 추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하고,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 뒤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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