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 이정기 회장,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청북도체육회가 올해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0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도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음성군배드민턴협회 이정기 회장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생활체육부문 ‘2018충북체육상’을 수상했다.

이정기 회장은 지난 2014년 음성군배드민턴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올해까지 음성군 배드민턴협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음성군에는 11개 배트민턴클럽에 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18 충북체육상은 4개 부문(경기, 생활, 지도, 공로) 개인 46명, 단체 12팀이 선정됐다.

지난 1972년 제정된 충북체육상은 그동안 충북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291팀, 개인 2305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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