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서 밝혀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다.

내년에는 청주시 행복교육지구사업이 올해보다 좀 더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21일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통해 2019년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올해보다 3배 늘려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청주시 행복교육지구사업비 예산은 24억 원으로 올해 8억원(청주시 4억, 청주시교육지원청 4억)보다 3배 늘어난 규모다.

특히 청주시는 내년부터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호주영어체험학습에 매년 약 2억 원가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21일 열린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에서 결정됐다.

청주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 청주시장님과 교육감님이 만나신 이후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행복교육지구사업 활동 단체 수도 늘리고 지원금 액수도 올해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시는 마을교사 및 사업 참여단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지역 인프라구축과 △마을 속 특색프로그램 △내 고장 문화체험 △마을선생님 학교 협력수업 등을 확대한다. 

청주시 한 관계자는 "행복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장 늦게 시작한만큼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위촉된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은 매월 1회씩 정기회를 열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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