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선호 군

복싱을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생이 있어 화제다.

충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선호 군은 2018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 81㎏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16~17일 충북스포츠센터 복싱장에서 열린 충북도교육감기복싱대회에 출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복싱협회 주관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것.

특히 이군의 이번 대회 성적은 복싱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어서 체육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내년 제100회 전국체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 군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 공부도 복싱도 모두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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