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메탈, ‘2018 신보스타기업’ 선정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4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광메탈을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효명 신보 전무이사, 이도영 신보 충청영업본부장, 황의상 신보 충주지점장, 이강준 (주)광메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보스타기업은 5년이내에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우량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하는 중견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보는 전국 10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광메탈은 Copper Ingot(구리괴)생산해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이며, 벤처, 이조비즈(기술혁신형 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광산 전문 기업이다.
광메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수집한 폐기물은 전자회사 폐수오니, 동광재, 동분, 제련동 등을 원료로 조동(粗銅‧구리 잉곳)을 생산 수출하는 기술혁신형 유망 벤처기업 인증 회사로, 현재 환경오염 관렵법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민원을 제기한 공장 폐수는 전량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무단방류 주장은 폭우 시 계곡 등에서 모아져 배수로를 통해 쏟아지는 우수를 왜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광메탈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다. 콘크리트 코어는 배수로를 지탱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 유실었을 뿐”이라며 “인근 토지주 요청에 따라 기존 구거에 관로를 매설해 이용하고 있으며, 무단사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청 담당자는 “폐기물관리법, 물환경보전법 등에 근거해 영업정지(1개월 조치ㆍ현재  공장 가동 중) 및 고발 조치 그리고 행정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음성군은 광메탈 사업장이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점을 적발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군은 이와 별개로 사업장에서 특정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무단 방류한 점도 확인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조치 했다. <뉴시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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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광메탈 “환경오염업체 오명 억울”
폐수 무단방류·환경영향평가 회피용 업종 변경 등

일부 허위 주장·악성 루머 등 관련 법적 대응 천명
음성군 생극면에서 폐기물 재활용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광메탈 업체가 최근 들어 일부 민원의 집요한 허위주장과 악성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표명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광메탈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회사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게 하고 있는 일부 거짓선동과 각종 주장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이 같은 일들이 발생된 과정과 배경을 낱낱이 공개했다.
공장폐수 무단방류 주장에 대해 “폭우 시 계곡 등에서 모아져 배수로를 통해 쏟아지는 우수를 폐수로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 업종을 변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환경영향평가 대상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업종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고, 기존 구거에 관로를 무단 매설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인근 토지주의 요청이 제기돼 매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기금과 후원을 지원한 사실, 또 2016년에 마을대표가 회관건립 기금을 요청해 같은 해 3회에 걸쳐 3000만원을 기부한 사실도 털어놨다.
또 건립기금 기부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부 주민이 30평 아파트로 이주하기 위한 비용을 요구한 사실과 과도한 금액으로 자신의 토지를 매입할 것을 요구한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그해 9월 마을대표 두 명이 `불성실한 태도로 이행 또는 불이행 시 보증금(약속어음 3억원) 전액을 마을회로 귀속시킴과 동시에 어떠한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을 것을 확인한다'라는 조항의 불리한 이행각서 체결 재협상을 요구한 사실도 적시했다.
끝내 재협상이 결렬되자 일부 강경파 주민 등의 허위주장과 악성루머가 급속히 번졌고, 회사를 압박하는 집회까지 이어지면서 막대한 손해가 발생된 배경도 상세히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실 확인도 없는 악성 루머와 주장으로 인해 회사에 끼친 손해액은 배상을 요구했고, 향후 빚어지는 손해에 대해서도 법적인 조치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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