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년허브센터(가칭)를 상당구 서문동 옛 상권활성화재단 건물에 조성, 내년 4월에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동아리 활동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속속 문을 열 예정이다.

청주시는 청년허브센터(가칭)를 상당구 서문동 옛 상권활성화재단 건물(상당구 상당로 59번길 59)에 조성, 내년 4월에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연면적 601.83㎡ 규모인 청년허브센터 1층(154.90㎡)에는 청년커뮤니티존으로 청년들에게 정책,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모임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도 마련된다.

또 지상 3층(135.37㎡)은 사무실과 스터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4층은(135.37㎡)은 청년들의 창업공간과 협업공간, 취․창업 상담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창업공간은 총 4곳으로 소규모 스타트업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대여하고, 회의공간과 공유 사무기기를 제공한다.

청주시 한 관계자는 “청년허브센터에 취․창업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특강과 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허브센터 외에도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 혁신창업공간(1,563㎡/오송 첨복단지 內 SB플라자)이 2019년 3월에 문을 연다.

또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내 청년꿈제작소(925㎡/우암동 SK주요소 부지)와 충북에서 추진하는 충북청년희망센터(1,153㎡/사창동 현대코아 1층)도 각각 2021년 말과 2019년 3월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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