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해 확정된 증평경찰서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국회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증평경찰서 설계비, 부지매입비 등 2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애초 2019년 경찰서 신설 세부 계획안이 마련되면, 오는 2020년께 국비 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예산 확보에 따라 내년부터 부지 매입과 설계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경찰서가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괴산경찰서가 군 치안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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