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2018 충청북도 학교밖 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 소속 청소년들이 자립형 부문에서 각각 대상(장학금 100만원)과 은상(장학금 3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립 및 학업복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차지한 A양(18)은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교실을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했다. 또 ‘전국 학교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 공모전’에서도 동상을 차지했다.

유현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노력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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