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내년도 도 지정예술단 예산 4억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열린 2019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실적 부풀리기 등으로 문제가 된 도지정예술단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옥규 의원은 “노현식무용단의 부실한 공연실적 자료 등을 보면 보조금 집행이 상식에 맞지 않게 집행된 상황에서 또 다른 보조금 리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내년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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