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수능 성적 통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을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직접 출력해 배부한다.

도내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또는 4개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성적표를 통지받는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 확인과 정시지원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4일까지이며,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충주, 제천에서 동시에 2019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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