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차기 회장으로 정윤숙 전 국회의원(우정크리닝 대표)이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17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회장 추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전국 지회장·임원 등 대의원 200여명이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정 의원이 전국 회장을 맡게 되면 충청권 출신 첫 회장이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정 의원은 1999년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뒤 2003년까지 1~2대 회장직을 지냈다. 이후 2000~2010년 7~8대 충북도의원, 2013~2015년 여경협 부회장과 감사를 맡았고, 2014년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2016년 제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