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김진욱 교사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진욱(35) 교사가 선정됐다.

김 교사는 과학 동아리를 통한 탐구활동 지도와 각종 교육연구회와 창의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전국과학전람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지구과학회 포스터·논문 발표, EBS 수능특강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김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과학고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김 교사는 “지금까지 함께 해준 동료들과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부문으로 나누어 최근 5년 동안 활동을 평가해 업적을 이룬 교사를 발굴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늘 12월 7일 오전 10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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