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이차영 괴산군수는 21일 열린 제273회 괴산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행복한 괴산, 젊은 괴산을 위해 미래성장 기반 확충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이 군수가 밝힌 내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은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지속발전 미래기반 구축 △도약하는 순정농업 추진으로 경쟁력 있는 괴산농업 실현 △명품힐링 문화관광 구현으로 체류형 관광산업 선도 △품격있는 맞춤복지 실현으로 군민 복지수준 향상 △군민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함께하는 참여군정 구현 등 5대 분야다.

이차영 군수는 “내년은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괴산군민은 물론 군의회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가 활발히 살아나 사람들이 넘쳐나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다함께 잘사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4049억원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 20.9% △사회복지·보건분야 18.3% △문화관광·환경분야 13.9% △국토·지역개발 등 지역경제분야 16.2% 등에 중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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