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즈 창간 2주년 특별대담] 음성군의회 조천희 의장

조천희 의장.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지난 6.13 지방선거 결과, 음성군의회는 7명의 초선 의원이 새롭게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2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8명의 의원 중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조천희 의장(민주당)을 만나, 제8대 음성군의회의 미래상을 잠시 엿보았다.

조천희 의장은 음성타임즈가 준비한 몇 가지 질문에 대해 그동안의 공직생활과 지난 2010년부터 의정활동을 통해 익힌 자신의 해박한 경륜을 유감없이 토로했다.

특히 초선 의원들이 주를 이룬 음성군의회에 대한 일부 군민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군의회는 정당의 개념에서 벗어난 의정활동을 해 왔다. 의원 모두가 그동안 지역의 전문가로 활동해 온 만큼 더 의욕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주민(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며 "의회활동은 항상 군민들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요지의 말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조천희 의장은 "'신뢰받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원들 모두가 전문성을 갖추고, 보다 겸허한 자세로 군민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왼쪽) 음성타임즈 고병택 대표, (오른쪽) 조천희 의장.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창간 2주년을 맞은 음성타임즈가 '관록의 정치인' 음성군의회 조천희 의장과의 특별대담을 <음성의 소리>를 통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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