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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 수험생 20명 식중독 의심증상 보여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계없음

영동고등학교에서 외부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7일 수능 응원차 학부모들이 제공한 외부음식을 먹은 수험생 중 21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20명 중 치료조치를 취한 학생은 6명으로 이중 2명은 병원 진료를, 4명은 자가치료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14명은 진료를 받을 정도의 증상은 아닌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하고 있다. 식중동 유발 음식은 수육과 닭강정, 김밥 등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의심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증상이 있는 학생의 학교급식을 중지한 상태다.

신고를 받은 영동군보건소는 이날 학교를 방문해 증상 학생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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