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는 한흥구 사무처장 후임에 정효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내정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송석중 충북체육회 본부장 후임에는 이형수 생활체육부장이 내정됐다.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자치행정과장, 보은부군수, 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등을 역임한 정 내정자는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체육 관련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형수 내정자는 1991년 충북생활체육회 직원으로 채용돼 27년 동안 체육계에 몸담아왔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관료 출신 사무처장과 전문가 출신 본부장 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충북도체육회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인사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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