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31일 교육청 누리집내 열린교육감실에 ‘충북교육 청원광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원광장은 충북교육현안과 정책에 대하여 충북도민의 의견이나 제안 등을 수렴하는 온라인 소통채널이다.

30일 동안 30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청원에 대하여 교육감 또는 부서장이 30일 이내 영상이나 서면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30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지 못했어도 정책수립과 학생 교육활동에 유용한 청원은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

청원광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접속해 본인 인증 또는 SNS(페이스북, 네이버 등) 계정을 통한 로그인 후 ‘지금 청원하기’메뉴를 이용하여 글쓰기를 하거나 ‘공감하기’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적 목적이나 영리 목적의 상업성 광고,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나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허위 사실 또는 개인정보를 담은 청원은 검토 후 삭제될 수 있다. 또한 일반민원, 부패・공익신고 등은 ‘충북교육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충북교육 청원광장을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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