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충장공 어재연 장군 추모 및 신미양요 기념사업회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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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충장공 어재연 장군 추모 및 신미양요 기념사업회 제막식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8.10.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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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호국영령 어재연 장군을 지켜 주십시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이 낳은 호국영령, 어재연 장군과 아우 어재순을 기리는 재단법인 현판 제막식이 30일 음성타임즈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설립되는 재단법인의 기증재산은 30,204m²의 쌍충묘소 문화재 보호구역을 포함하는 총 26필지 145,343m² 규모이다. 성본산단 토지산정조사 결과, 감정가는 76억 2천여 만원으로 평가됐다.

함종어씨 충장공파 후손 15명은 지난해 12월 전체 종중회의를 열고 문화재구역을 제외한 토지보상금 전액을 '어재연 장군 추모사업과 신미양요 기념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앞으로 신미양요 관련 역사적 사실 재발굴, 보존사업 및 학술연구 지원, 추모사업 및 장학사업을 통해 신미양요 호국영령들의 존재를 재조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이사진은 어재선 종중회장을 비롯 Thomas Duvernay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 이재 국방문화재연구원장, 차용걸 전 충북대 사학과 교수, 고병택 음성타임즈 대표, 장현길 법무법인 한길 대표변호사 등 10명의 인사가 추대됐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시계방향으로)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의장, 박근현 음성군농민회장, 어재선 재단이사장.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어재선 이사장은 재단 설립 취지와 어재연 장군과 음성군과의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며 “어재연 장군의 뜻을 음성군민들이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군님의 뜻을 기리고 후손들이 본 받아야 할 점이 많다”면서 “재단이 후학들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재단이 역사속에 잘 보존되길 바란다”며 “음성군의회도 항상 재단과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근현 음성군농민회장도 “재단이 설립 취지에 맞도록 후손들의 앞 길에 이정표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 2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는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산 22-1 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규모 800m²의 어재연, 어재순 묘소 2기를 '충청북도 기념물 제162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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