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을 환히 밝힌 등작품…장엄한 美의 세계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제 9회 KAF 코리아아트 페스타 행사인 ‘대한민국미술인 등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 음성읍 원남면 하당리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인근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 문화재청, (사)한국예총,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600여 명의 작가들의 등작품 800여 점이 전시됐다.

이날 전시가 끝난 작품들은 원남면에 임시 마련된 창고에 보관됐다가, 현재 소이면 충도리에 추진 중인 ‘등 랜드’가 조성되면 그 곳으로 옮겨가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에 따르면 (사)별천지랜드는 최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신청해 사업승인을 받았고, 현재 개발 승인을 요청해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필호 이사장은 “약 3만평의 부지에 에버랜드 같은 대규모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개발 승인이 마무리되면 부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성예총 신재흥 회장과의 개인적 인연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면서 “전국적인 등 랜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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