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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무기한 단식 농성 '응답한 학생들'100여명 단식농성장 앞에서 집회 "B교수 파면하라"

한국교원대학교 신지윤 총학생회장이 19일, 자신의 지도 제자를 성추행했단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B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학생들도 이에 응답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총학생회장 단식농성이 시작된 19일에만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집회에 참석해 B교수의 파면을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집결된 학생들의 여론에 힘입어 파면촉구 서명운동까지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대학 학생 1200여명이 B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연명서를 작성한 바 있다.

신지윤 총학생장은 “B교수 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큼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사건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가 한국교원대학교의 건전성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현행법상 징계위원회에는 학생위원이 참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징계과정이 공개되지도 않게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징계위 밖에서 최대한 강력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징계가 결정되기 전까지 학우들과 함께 교원대학교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학내집회, 공동행동 등을 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는 22일 11시, 징계위원회를 열고 B교수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생 대표가 참여하지 않는 징계위원회 구성을 지적하며 학생 의견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박명원 기자  jmw20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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