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3일간 대련 총상회의 초정 정기교류 행사

청주시 청원기업인협의회(김선겸 회장)가 대련시 총상회·조선족기업가협회(최영철 명예회장) 및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김만철 회장)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진다.

 

청주시 청원기업인협의회(김선겸 회장)가 대련시 총상회·조선족기업가협회(최영철 명예회장) 및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김만철 회장)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진다.

행사는 한·중 민간기업 상호간 플랫폼을 구축해 두 나라의 투자발전과 기술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0일,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관람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들은 청주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를 돌아본 뒤 저녁 만찬 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

다음날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명소인 상당 산성과 속리산 법주사, 초정약수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청원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벽강산기와 명전바이오(주)를 현장 방문을 통해 정보교환은 물론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같은날 충북의 특성화고 첨단실습실 견학을 위해 충북공고를 방문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실습소 실습실을 둘러본 뒤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후 마지막 공식 행사로 청원기업인협의회과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협회 간 사업 분야에 있어 공동이익 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한 ‘협회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선겸 청원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원기업인협의회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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