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경 전 충북도의원이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과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로 공천됐다가 중앙당에서 번복하자 탈당했다가 사무부총장으로 복귀하게된 것.

사실상 임 전 도의원의 복귀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전 고문이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예상됐었다. 임 전 도의원은 2007년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손학규 의원을 만나 정치권에 발을 담그게 됐다.

신임 임 부총장은 지난 5일 당 조직 정비를 위해 9명으로 구성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조강특위는 이달 말까지 전국 지역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임 부총장은 청주중, 세광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충북도의회 제9·10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