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1, 동메달5, 우수상2, 장려상 18개 등 총 26개의 성과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지방대회를 거쳐 올라온 1848명의 기능인들이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능실력을 겨뤘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26개 직종에 15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69명이 출전했다.

출전결과 충주공고 2학년 이현수 군은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충북반도체고 3학년 김백호, 양인수(메카트로닉스, 2인 1조), 3학년 이재성(웹디자인 및 개발), 청주공고 3학년 김 건(공업전자기기), 제천디지털전자고 3학년 방정헌(통신망 분배기술), 청주농고 3학년 박해주(제빵) 등 5명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청주공고 신재성 학생이 공업전자기기 분야에서, 한국호텔관광고 김태광 학생이 제과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충북반도체고 김준태(산업용로봇) △청주공고 오승택(공업전자기기) △청주공고 임성준(냉동기술) △청주공고 정유빈(전기기기) △청주공고 김민수(전기기기) △청주공고 유환수(동력제어) △청주공고 오원응(동력제어) △청주공고 원동운(동력제어) △청주공고 이종원(CNC선반) △청주농고 김소원(제과) △청주농고 황혜원(제빵) △충북공고 이준용(웹디자인 및 개발)△충북공고 김도윤(폴리메카닉스) △충북공고 이용민(금형) △제천산업고 엄현호(자동차페인팅)△제천산업고 안태양(자동차페인팅) △영동산업과학고 이종명(CNC밀링) △충북상업정보고 유정민(요리) 학생 등 18명이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능별 전문가 지원과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으로 우수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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