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감소하고 임용시험 경쟁률은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9일 발표한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교사와 사립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유치원교사 40명 선발에 460명이 지원해 1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55명 선발에 325명이 지원하여 5.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 초등학교 교사는 158명 선발에 181명이 지원하여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는 262명 선발에 301명이 지원해 1.15대 1을 보였다. 경쟁률은 같지만 선발인원을 100명이상 감축했다.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6명 선발에 30명이 지원하여 5대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29명 선발에 141명이 지원하여 4.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별도선발인 장애응시자의 경우 초등학교 교사는 12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하여 0.25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3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하여 1.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유치원교사 장애응시자와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특수(유치원)교사는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1차 시험은 11월 10일 실시되고 시험 장소는 11월 2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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