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 칠성댐(칠성호) 아래 하천 일원에 수입산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민물 메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가권을 보유하고 칠성댐 주변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김모씨(칠성면·사진)가 최근 초대형 메기를 낚아올려 주변을 감짝 놀라게 했다.

김씨가 관내 두천리 대형 하천에서 낚은 이 메기는 몸통 길이만 약 150㎝, 둘레 60㎝, 무게는 22㎏에 달하는 대형 민물 고기다.

그는 앞서 이 하천 일대에서 그동안 18㎏, 16㎏에 달하는 메기를 낚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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