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즐기며 소통하GO! 누구나 체험하GO!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GO!

못 먹어도 ‘쓰리고’다. ‘이웃과 즐기며 소통하GO! 누구나 체험하GO!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GO!’. 청주 명물 원마루 축제가 9일 시작된다. (사진은 제 12회 원마루 축제 장면)
못 먹어도 ‘쓰리고’다. ‘이웃과 즐기며 소통하GO! 누구나 체험하GO!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GO!’. 청주 명물 원마루 축제가 9일 시작된다. (사진은 제 12회 원마루 축제 장면)

 

 

못 먹어도 ‘쓰리고’다. ‘이웃과 즐기며 소통하GO! 누구나 체험하GO!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GO!’. 청주 명물 원마루 축제가 9일 시작된다.

분평동 원마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9일 오전 9시부터 길놀이와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제13회 원마루축제’를 개최한다.

원마루축제는 ‘이웃이 좋다! 분평동이 좋다’라는 주제로 2000년에 시작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원마루 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분평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원마루축제를 통해 주민화합과 문화공동체 창출, 경로효친 정신을 이어오며 원마루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원마루축제는 지역내 모든 직능단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원마루시장내 소상공인에게 부담 주지 않으면서 원마루시장 활성화와 순수 주민참여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적인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전체 3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나눔의 장으로 10개 팀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제2부는 즐김의 장으로 쇼! 뮤직 파워로 윤항기, 박상철 등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제3부는 화합의 장으로 현도면과의 자매결연 협약, 청소년 자연환경보호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이뤄진다.

이 외에도 건강상담, 각종 체험, 네일아트 등 24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인근 공원에서는 유년부~초등부 미술대회도 같이 개최한다.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됐다.

김상용 추진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며 어우러질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가 되도록 8월부터 많은 분들이 맘과 정성을 모아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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