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소리> 높은 단상이 사라졌다…확 달라진 음성군 '의전'
상태바
<음성의 소리> 높은 단상이 사라졌다…확 달라진 음성군 '의전'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8.10.02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의전 간소화 내부지침 시행 첫 날 모습
눈높이 맞춘 '제4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
단상에서 내려 와 눈높이를 맞춘 내빈 좌석 (사진제공=음성타임즈)

민선 7기 음성군의 ‘행사의전’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단상이 사라지고, 내빈소개는 전광판에 일괄소개하는 방식으로 탈바꿈했다.

2일 제4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 음성체육관에는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 도의원, 군의원 및 각계사회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초청됐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내빈소개가 전광판에 일괄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높은 단상을 차지했던 내빈들의 좌석은 행사 참가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형태로 배치됐다.

축사도 최소화되었고, 장애인을 배려한 수화통역도 이루어졌다.

음성군이 행사의전 간소화를 위해 내부지침을 만들어 시행한 첫 날의 모습이다.

초청된 내빈들이 전광판에 일괄소개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수화통역 모습.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 시행

음성군은 지난 1일 기존의 관행적인 의전에서 벗어나 군민이 우선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음성군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의 의지가 담긴 이번 지침에 따라 음성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서는 과도한 내빈 소개와 축사가 최소화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지정 좌석을 마련한다.

또한 단상좌석을 지양하고 일반인(장애인, 소외계층 등)과 같이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군민이 우선인 행사가 되도록 했다.

아울러 내빈소개도 일괄 소개 또는 소개 생략하여 과잉 의전으로 인한 시간낭비를 최소화 하여 참석주민을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사회단체 행사에서도 의전 간소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의 축사 모습. 수화통역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사진제공=음성타임즈)

한편 제4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육상, 플로어 컬링, 한궁(학생부, 일반부), 론 볼,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등 종목에 경기가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